생활비 줄이기 프로젝트
변화의 필요성
나이는 무럭무럭 하루에 1일씩 자동사냥을 하고 있는데 모은 돈은 없습니다.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되어가는가?’라고 스스로 물었을 때 할 말이 없더군요. ‘남들보단 빨라’라는 말은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누군가와 비교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상대적인 삶을 살고 싶지 않으니까요.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 위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간단한 식비부터 줄이자고 결심했습니다. 일주일에 5만 원은 너무 적지만 그래도 한도를 5만 원으로 정했습니다. 당연히 넘치겠지만 처음부터 10만 원으로 마음의 여유를 주는 것보단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꾸준한 모으기도 시작
청년도약계좌, 주택청약, 연금저축 등등 다 합치면 한 달에 고정적으로 185~190만 원 정도를 모으고 있습니다. 월 수입에서 고정 저축을 제외하면 절반도 안 남지만 소비에 할애할 수 있는 금액도 줄이려고 합니다. 잔고 정상화가 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미 망한 거 복구라도 해야지 않겠어요?
중요한 것은 꾸준함
한 달 하고 말 거면 하는 의미가 없겠죠. 평생 습관으로 가져가겠습니다. (아마도…)